“이런 방식으로 떠날 줄은” 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씁쓸한 작별…“팬들에게 미안하다”

“이런 방식으로 떠날 줄은” 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씁쓸한 작별…“팬들에게 미안하다”

출처:연합뉴스(MHN 최유한 기자) 황희찬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황희찬은 “처음 몰리뉴에 도착했을 때 받았던 정말 따뜻한 환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울버햄프턴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이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나는 이제 울버햄프턴을 떠나 샬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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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황희찬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황희찬은 “처음 몰리뉴에 도착했을 때 받았던 정말 따뜻한 환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울버햄프턴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나는 이제 울버햄프턴을 떠나 샬케에서 뛰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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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황희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구단이었다. 그는 “울브스는 나에게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었고, 울브스가 그 기회를 줬다”며 “우리는 함께 정말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 클럽의 일원이었던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항상 팀을 위해 기여하고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울버햄프턴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희로애락이 교차했던 순간들도 떠올렸다. 황희찬은 “물론 좋은 순간도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도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매우 성공적인 시즌이 되길 바란다. 나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친정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다만 팬들과 제대로 작별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솔직히 이런 방식으로 떠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시즌 동안 나를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울브스 선수였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그리울 것이다. 꼭 다시 보자”라며 작별 인사를 건넨 황희찬은 자신의 별명인 ‘Channy’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라는 꿈을 이룬 황희찬은 이제 샬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12일 치른 샬케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이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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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