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모레노 1기’ 정승원-김민수 깜짝 발탁...이승우는 탈락

한국축구 ‘모레노 1기’ 정승원-김민수 깜짝 발탁...이승우는 탈락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김경록 기자 한국축구 ‘모레노 1기’에 정승원(FC서울)과 김민수(레인저스)가 깜짝 승선했다.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은 1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월~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30명을 발표했다. 북중미 월드컵 성...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김경록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김경록 기자

한국축구 ‘모레노 1기’에 정승원(FC서울)과 김민수(레인저스)가 깜짝 승선했다.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은 1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월~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30명을 발표했다. 북중미 월드컵 성적부진으로 사퇴한 홍명보 감독 후임으로 지난 1월 선임된 모레노 감독은 전날 입국했고, 이날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은 면접 당시 군팀 김천 상무 특수성을 파악할 만큼 한국축구에 깊은 이해도를 보여줬다.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던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 정승원과 김민수 등을 깜짝 카드로 뽑았다.

팀 승리를 이끈 직후 포즈를 취한 FC 서울 공격수 정승원. 사진 프로축구연맹
팀 승리를 이끈 직후 포즈를 취한 FC 서울 공격수 정승원. 사진 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1에서 8골6도움을 몰아치며 FC서울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정승원은 지난해 7월 이후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2006년생 김민수는 올 시즌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영건이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필두로 11월까지 A매치 6경기 결과와 내용에 따라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지휘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모레노 감독은 전날 입국하면서 “대표팀을 하나로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9월과 10월 축구대표팀 명단(30명) ▶공격수(FW)=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오세훈(시미즈) 이동경(울산) ▶미드필더(MF) =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희찬(샬케) 정승원(서울) 김민수(레인저스) 송민규(나시오날) 황인범(포르투) 이재성(마인츠) 백승호(버밍엄) 박진섭(저장) 김봉수(대전) 박태준(김천) ▶수비수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서울) 김태현, 조위제(이상 전북) 이한범(클럽 브뤼헤) 김건희(인천) 조현택(울산) 이태석(빈) ▶ 골키퍼(GK)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구성윤(서울)

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