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적료 150만유로 선수 맞아' '가봉 왕자' 오바메양 17년 만에 새 역사 썼다, 라리가 개막 5경기 연속골 행진..'승격팀 데포르티보 5경기 무패행진 견인'

'미쳤다, 이적료 150만유로 선수 맞아' '가봉 왕자' 오바메양 17년 만에 새 역사 썼다, 라리가 개막 5경기 연속골 행진..'승격팀 데포르티보 5경기 무패행진 견인'

epa13237143 Getafe's Nemanja Gudelj (R) in action against Deportivo's Pierre-Emerick Aubameyang (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Getafe CF and Deportivo A Coruna,...

epa13237143 Getafe's Nemanja Gudelj (R) in action against Deportivo's Pierre-Emerick Aubameyang (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Getafe CF and Deportivo A Coruna, in Getafe, Spain, 13 September 2026. EPA/SERGIO PEREZ
epa13237143 Getafe's Nemanja Gudelj (R) in action against Deportivo's Pierre-Emerick Aubameyang (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Getafe CF and Deportivo A Coruna, in Getafe, Spain, 13 September 2026. EPA/SERGIO PEREZ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봉 왕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데포르티보 아 코루나)이 컴백한 스페인 라리가에서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5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월드 클래스의 녹슬지 않은 골결정력을 이어갔다.

오바메양이 선발 출전한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헤타페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승격팀 데포르티보는 2승3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6위를 마크했다. 놀라운 행보다. 오바메양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포르티보에 합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pa13189738 Deportivo's Pierre-Emerick Aubameyang (C) celebrates after scoring the 0-1 goa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Malaga CF and Deportivo de A Coruna, in Malaga, Spain, 24 August 2026. EPA/Jorge Zapata
epa13189738 Deportivo's Pierre-Emerick Aubameyang (C) celebrates after scoring the 0-1 goa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Malaga CF and Deportivo de A Coruna, in Malaga, Spain, 24 August 2026. EPA/Jorge Zapata

오바메양은 과거 독일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 EPL 아스널에서 팀의 에이스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다. 생테티엔(프랑스 리그1) 시절이었던 2011~2012시즌부터 아스널 시절이었던 2020~2021시즌까지 11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트리기도 했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5~2026시즌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리그 10골-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포르티보로 이적했는데 이적료는 150만유로였다. 1989년생인 그는 데포르티보와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의 시장가치는 240만유로다.

만 37세의 오바메양은 헤타페 상대로 0-1로 끌려간 후반 3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예레미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오바메양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의 리그 5경기 연속골이 터진 것이다.

이로써 가봉 국가대표를 지낸 오바메양은 라리가 역사상 시즌 개막 5라운드 연속으로 득점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2009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마지막으로 달성했던 라리가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17년 만이다.

epa13176390 Deportivo's forward Pierre-Emerick Aubameyang (R) celebrates after scoring the 1-0 goa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Deportivo de A Coruna and Elche CF in A Coruna, Spain, 17 August 2026. EPA/Cabalar
epa13176390 Deportivo's forward Pierre-Emerick Aubameyang (R) celebrates after scoring the 1-0 goa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between Deportivo de A Coruna and Elche CF in A Coruna, Spain, 17 August 2026. EPA/Cabalar

오바메양의 연속 득점 행진은 엘체전(1대1)을 시작으로 말라가(1대1), 발렌시아(3대1), 비야레알전(3대2) 그리고 헤타페전까지 이어졌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5골(2도움)로 득점 부문 공동 5위를 달렸다. 오바메양 앞에는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카멜로(라요), 킬리언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6골로 위치하고 있다.

데포르티보의 다음 일정은 오는 17일 세비야와의 리그 홈 경기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