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100승+오스틴 구단 최다 39홈런’ 대승…KIA, 김도영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힘입어 승리(13일 상보 종합)

LG ‘임찬규 100승+오스틴 구단 최다 39홈런’ 대승…KIA, 김도영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힘입어 승리(13일 상보 종합)

출처:LG 트윈스(MHN 성대영 기자) LG 트윈스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LG는 1회 박승규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지만, 3회 2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출처:LG 트윈스
출처:LG 트윈스

(MHN 성대영 기자) LG 트윈스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LG는 1회 박승규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지만, 3회 2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가 잇따라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스틴 딘이 스리런까지 터뜨리며 LG는 4회에만 5점을 추가, 7-2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와 8회에는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시즌 14승(5패)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 최민석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임찬규는 개인 통산 100승(90패)을 달성하며 데뷔 15년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시즌 39호 홈런을 터트려 LG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이라는 새역사를 작성했다.

LG는 70승 55패 1무(승률 0.560)로 3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74승 49패 3무(승률 0.620)를 기록하며 KT와의 게임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출처:두산 베어스
출처: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NC 다이노스를 9-2로 꺾었다.

두산은 2회 안재석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정수빈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박찬호의 적시타가 잇따라 나오며 4-0으로 앞서갔다.

3회에는 김민석의 시즌 5호 홈런과 유니오 세베리노의 시즌 3호 연타석 홈런이 터졌고, 5회에는 양의지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5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14승(4패)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64승 60패 4무(승률 0.516)로 5위를 유지하며 NC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NC는 59승 61패 2무(승률 0.492)로 6위에 머물렀다.

출처:KT 위즈
출처:KT 위즈

KT 위즈는 수원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제압하며 6연승을 달렸다.

KT는 1회말 안현민의 선제 적시타로 앞서간 뒤, 3회 안현민의 2루타와 샘 힐리어드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5회초 롯데가 황성빈의 3루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내야 안타로 3-2까지 추격했지만, KT는 5회말 힐리어드가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3패)을 거뒀다.

KT는 75승 46패 3무(승률 0.620)로 1위 자리를 굳혔다. 롯데는 53승 69패 2무(승률 0.434)로 9위에 머물렀다.

출처:기아 타이거즈
출처: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2 승리를 올렸다.

기아는 1회말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두 점 앞섰다. 4회 강백호가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리며 달아났다.

기아는 김도영이 5회와 7회, 8회 적시타를 연이어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영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최연소 40홈런 100타점 100득점 달성했다.

시즌 40홈런 102타점 106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1999년 이승엽이 세운 22세 11개월 20일에서 9일을 앞당긴 22세 11개월 11일의 나이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마운드에서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4승(5패)를 기록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