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日 오사카 마블러스와 합동훈련 마무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지난 7일부터 6박7일 동안 경기 용인의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일본 SV.리그 오사카 마블러스와 함께 훈련하며 교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새 시즌을 앞두고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일본 SV.리그 오사카 마블러스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흥국생명은 지난 7일부터 6박7일 동안 경기 용인...

새 시즌을 앞두고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일본 SV.리그 오사카 마블러스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부터 6박7일 동안 경기 용인의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양 팀 선수단이 함께 훈련하며 교류했다고 밝혔다. 오사카 마블러스는 이번 방한에 하야시 고토나, 다나카 미즈키, 후쿠무라 고유미 등 12명이 함께했다.
흥국생명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오사카 마블러스는 함께 훈련하고 연습경기를 치렀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흥국생명의 2025∼2026시즌 퍼플 멤버십 회원을 초청해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연습경기를 참관하는 ‘핑크스파이더스 오픈하우스(PINK SPIDERS OPEN HOUSE)’도 열었다.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렸던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 이후 다시 오사카 마블러스 선수단을 만난 흥국생명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수지는 “다시 만나 반가웠다”며 “훈련과 경기를 통해 서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함께 떡볶이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좋은 교류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오사카 마블러스는 빠른 수비와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 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부분을 실전에서 확인하고 서로 다른 스타일의 배구를 접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도 “오랜 시간 이어온 오사카 마블러스와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도 뜻 깊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구단과 협력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을 높이고, 팬이 구단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출처: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