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강인 동료 위한 새 규정 만든다'…바이아웃 금액이 8150억 '터무니없는 금액'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레스가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팀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레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아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레스의 이적 실패와 관련해 규정 손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 멕시코 등은 13일 '지난 이적 시장에서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를 떠나고 싶어했고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알바레스의 이적을 막은 장애물 중 하나는 엄청난 바이아웃 금액이었다. 알바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어떤 클럽도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이었다'며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 잔류했지만 알바레스의 상황은 선수 개인을 넘어 더 큰 의문을 가져왔다. 클럽이 선수의 이적을 막을 정도로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FIFA는 새로운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규정은 계약 위반에 대한 보상을 합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잔여 계약기간, 연봉, 선수 대체 비용, 클럽이 입증할 수 있는 기타 손해 등 여러 요소가 잠재적인 보상액을 결정할 때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아웃 조항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FIFA는 과도한 바이아웃 금액이 이적을 효과적으로 막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공개 요청했지만 아틀레티코가 거부했다. 아틀레티코의 미겔 앙헬 길 마린 CEO는 지난달 "우리는 알바레스의 잔류를 원한다. 우리는 알바레스의 이적료로 1억유로(약 1630억원)를 제안한 것을 거부했고 2억유로(약 3260억원)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달 '알바레스는 에이전트들과 만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고 주장했다.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 이적 의지를 굳혔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스의 이적료로 1억유로를 제시한 것을 거부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바이아웃 금액 5억유로(약 8150억원)를 지불해야만 이적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10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 활약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알바레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앞둔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스페인 아스 등은 '알바레스의 훈련 불참 원인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알바레스는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