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친정 발렌시아 또 시즌 중 내부 변화 시도...4연패에 코르베란 감독 경질! CEO와도 결별

[오피셜] 이강인 친정 발렌시아 또 시즌 중 내부 변화 시도...4연패에 코르베란 감독 경질! CEO와도 결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또또또 감독 경질이다.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론 고울리 CEO와 그의 업무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결정은 구단이 스포츠 조직과 축구 부문의 운영 체계에서 새로운 단계에 돌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와도 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또또또 감독 경질이다.

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론 고울리 CEO와 그의 업무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결정은 구단이 스포츠 조직과 축구 부문의 운영 체계에서 새로운 단계에 돌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와도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발렌시아는 코르베란 감독과도 오래 동행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라리가 정상에 6차례 올랐으며 코파 델 레이에서도 8번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와 UEFA컵 우승 2회를 기록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피터 림 구단주 체제에서도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까지 놓였다.

매 시즌 강등 위기에 놓이며 감독을 수차례 바꿨다. 하비 그라시아, 호세 보르달라스, 젠나로 가투소, 루벤 바라하 등이 연이어 부임했지만 발렌시아 체질 개선에 실패했다. 감독을 시즌 중 계속 바꾸면서 겨우 잔류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코르베란 감독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코르베란 감독은 선수 시절 발렌시아에서 뛰었고 은퇴 후 비야레알에서 코치 생활을 길게 했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등에서도 코치로 근무를 했고 리즈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를 거쳐 2020년 허더즈필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올림피아코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감독 생활을 한 후 2024년 발렌시아로 왔다.

2024-25시즌 강등 위기에 놓였던 발렌시아를 잔류시켰다. 2025-26시즌 대규모 선수 변화 속에서도 고전했다. 최악의 전반기를 보낸 뒤 후반기 살아났지만 강등권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살얼음판을 걷다 막판 상승세로 9위에 올랐다.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하면서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맺었으나 올 시즌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해 신뢰를 또 잃었다.

세비야와 경기에서도 0-1로 패해 4연패를 맞이하자 발렌시아는 경질을 택했다. 감독을 내보내고 CEO와도 결별하면서 또 내부 변화를 시즌 중에 시도하려고 한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도 강등 유력 후보로 평가될 것이다.

한편 발렌시아 유스 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산체스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나선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