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무득점' 구단 최초 굴욕에도 당장 경질 계획 없다…"상황을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보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베르트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는 아직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베르트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는 아직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시즌 PL 17위로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 얀 폴 판 헤케, 토신 아다라비오요, 마르코스 세네시, 앤드루 로버트슨,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품었고 오마르 마르무시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아직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창단 최초로 리그 개막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썼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팀을 잔류시킨 데 제르비 감독을 향한 신뢰는 흔들리지 않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는 "PL의 어떤 감독도 시즌 초반부터 패배가 이어지는 상황을 너무 오랫동안 버틸 수는 없다"며 "그것이 감독이라는 직업이다. 이 세계는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그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올 시즌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다. 토트넘은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썼고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했다"면서도 "하지만 토트넘이 성급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구단은 데 제르비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가 상황을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전이 필요하다. 득점하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하면 결국 데 제르비 감독을 향한 신뢰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풋볼 인사이더'는 "에버턴의 전 최고경영자(CEO) 키스 와이니스는 성적이 즉각적으로 나아지지 않을 경우 데 제르비 감독이 11월 중순까지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고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