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2도움, 아데예미 원더골, 5경기 21골' 바르셀로나표 '닥공', 레반테 원정 4-2 난타 승
하피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바르셀로나가 '닥치고 공격'으로 리그 전승 중이다.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2026-2027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레반테를 상대로 4-2 승리했다.압도적 화력을 뽐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최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바르셀로나가 '닥치고 공격'으로 리그 전승 중이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2026-2027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레반테를 상대로 4-2 승리했다.
압도적 화력을 뽐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최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앤서니 고든, 하피냐, 라민 야말이 공격진을 조합했고 페드리, 로드리, 페르민 로페스가 미드필드를 구축했다. 차비 에스파르트, 제라르 마르틴, 파우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가 수비벽을 쌓았고 주안 가르시아가 골문을 지켰다.
라마시아 출신 유망주 에스파르트가 데뷔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5분 로드리가 밀어준 패스를 하피냐가 받아 로페스와 순식간에 원투 패스를 주고받았다. 매끄럽고 빠른 속도로 공이 전개됐고 이어받은 에스파르트가 기습적인 타이밍의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의 장점이 오롯이 드러난 득점 장면이었다.

두 번째 골은 하피냐와 야말이 합작했다. 전반 19분 하프라인 밑에서 로페스가 전진한 뒤 전방 뒷공간으로 강한 패스를 밀어줬다. 수비 발에 걸리고도 통과한 공을 하피냐가 받아 박스 안에서 컷백을 보냈고 반대쪽에서 뛰어 들어온 야말이 결대로 강하게 차 넣으며 마무리했다.
후반 1분 야말이 영리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피냐가 박스 안에서 한 차례 접으며 뒤이어 달려든 야말에게 공을 건넸다. 아이사 만디가 야말의 진로를 막기 위해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는 태클을 시도했는데 이때 야말이 몰던 공에 손이 닿았다.
야말은 손을 번쩍 들며 핸드볼 어필했는데 주심이 반응하지 않자, 다시 공을 잡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때 여전히 주저앉아 있던 만디의 발에 야말이 영리하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이를 보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야말은 깔끔하게 차 넣었다.

화력에만 집중한 탓일까. 후반부로 갈수록 바르셀로나 뒷공간이 요동치듯 흔들렸다. 후반 34분과 후반 44분 수비 실수로 연속 실점을 헌납하면서 턱밑 추격을 당하게 됐다. 그러나 화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교체 투입된 카림 아데예미가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를 펼쳤다. 왼쪽 사이드라인 끝에서 공을 잡은 아데예미는 측면 수비를 크게 돌아 나오며 속도를 높였다. 그대로 탄력을 받아 수비진 사이를 주파한 아데예미는 박스 안에서 앞길을 막은 수비마저 흔들어 무너뜨린 뒤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가 시즌 초 대단한 화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5경기 21골을 생산했다. 단순 비교로 현 강등권 3구단의 팀 득점을 합쳐도 바르셀로나가 더 많다. 5전 전승으로 승점 15점을 획득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마드리드(승점 12)를 제치고 선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 화력의 중심은 하피냐다. 올 시즌 '9번' 공격수로 변신한 하피냐는 팀의 주포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새 시즌 개막 후 전 경기 공격포인트를 생산 중이다. 이날도 2도움을 추가하면서 모든 대회 6경기 8골 3도움을 쌓았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구단 최다 골 전설 리오넬 메시조차 해낸 적 없는 바르셀로나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5경기에서 1경기를 더 늘렸다.
출처: 풋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