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내내 선두 지킨 지케이… 98점으로 첫 주 왕좌

이틀 내내 선두 지킨 지케이… 98점으로 첫 주 왕좌

인터뷰하는 지케이 선수단. PWS 중계방송 발췌 국내 프로 대회 첫째 주에 지케이 e스포츠가 정상에 올랐다. 지케이는 12, 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 차 결승(매치1~10)에서 98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지케이는 첫째날 꿰찬 선두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켰...

인터뷰하는 지케이 선수단. PWS 중계방송 발췌
인터뷰하는 지케이 선수단. PWS 중계방송 발췌

국내 프로 대회 첫째 주에 지케이 e스포츠가 정상에 올랐다.

지케이는 12, 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 차 결승(매치1~10)에서 98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지케이는 첫째날 꿰찬 선두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막바지에 T1과 DN 수퍼스의 맹추격으로 간담이 서늘한 때도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이들이다.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 차 결승(매치1~10) 순위표. 중계방송 발췌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 차 결승(매치1~10) 순위표. 중계방송 발췌

첫째날 61점을 얻으며 치고 나간 지케이는 이튿날 치킨 없이 37점을 얻는 무난한 플레이로 순항했다. 전날 2위였던 T1은 치킨(최후 생존)을 지케이(2회)보다 많은 3회 얻고도 다소 큰 기복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전장 ‘미라마’에서 역전까지 2점을 남기고 사방에서 포위된 위기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둘째 날 가장 빛난 건 DNS다. 25점으로 출발한 이들은 모든 매치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는 균질성 있는 플레이로 61점을 획득하며 도합 86점에 도달했다. 3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예선전 격인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119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던 젠지는 결승에서 절반인 62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7위에 랭크됐다.

PWS는 크래프톤에서 주최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프로 리그다. 지난 9일 개막해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 ‘SUPER 글로벌 포인트’ 룰로 진행한다. 3주 간 예선전 격인 위클리 시리즈가 열리고, 마지막 4주 차 결승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프로 13개 팀과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11개 팀이 PWS에 참가한다. 총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결승은 다음 달 2~4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말 세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6’ 한국 대표를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다. 한국에 배정된 지역 시드는 3장이다. PWS 전체 경기에서 쌓은 KR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이 나눠 갖는다. 페이즈2에 걸린 포인트는 3000점이다. 상반기 대비 1000점 늘었다. 순위표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의미다.

개막 전 기준 KR PGC 포인트는 DN 수퍼스 435점, 지케이 335점, T1 275점, 젠지 175점 순이다. 연간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에도 PGC 직행권이 주어지는 만큼, 한국 팀이 이 경로를 뚫으면 지역 시드는 차순위 팀에게 넘어간다. PGS 마지막 대회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돼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