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나아가야" 모레노 첫 출사표…'1기 대표팀' 주목
[앵커]우리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스페인 출신,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당장 내일 9월 A매치에 나설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데- 모레노 감독은 "자랑스러운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이희정 기자입니다.[기자]코칭스태프 5명과 함께 입국한 모레노 감독은 "많은 꿈과 책임감을 안고 왔...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스페인 출신,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당장 내일 9월 A매치에 나설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데- 모레노 감독은 "자랑스러운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칭스태프 5명과 함께 입국한 모레노 감독은 "많은 꿈과 책임감을 안고 왔다"며 첫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 매일 경기와 한국 대표팀이 어떻게 경기를 진행하는지 분석을 했고 한국의 문화도 계속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행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냐"면서도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실패에 대해선 강력한 수습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 누구에게나 매우 슬픈 일인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앞을 바라보고 계속 나아가야지만 그 일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 대표팀이 더 자랑스러울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내일 당장 A매치 4연전에 나설 '1기 대표팀' 명단을 발표합니다.
짧은 준비 기간 대표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혀야 하는 모레노 감독에게는 중요한 첫 걸음입니다.
이미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군을 추려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월드컵 때 선발되지 못했던 이승우, 정승원 등 국내파와 해외 유망주들이 합류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모레노호는 21일 소집을 시작으로 사흘간 훈련 후 곧바로 A매치에 돌입합니다.
11월까지 총 6경기를 치르는데,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도 지휘할 수 있습니다.
정식 감독 선임보다 당장 대표팀을 하나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모레노 감독은 오는 24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디자인 신재훈]
출처: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