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톱5' 서교림 '림솔대전' 압승…상금도 1위 탈환, 대상·평균타수선 김민솔과 차이 더 벌리고 1위 유지

10번째 '톱5' 서교림 '림솔대전' 압승…상금도 1위 탈환, 대상·평균타수선 김민솔과 차이 더 벌리고 1위 유지

올 시즌 10번째 톱5 성적을 낸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올해 KLPGA 투어에서 '톱10' 확률 50%를 넘는 선수는 단 한 명이다. 13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단독 5위(3언더파 285타)를 차지해 시즌 11번째 '...

올 시즌 10번째 톱5 성적을 낸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올 시즌 10번째 톱5 성적을 낸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올해 KLPGA 투어에서 '톱10' 확률 50%를 넘는 선수는 단 한 명이다. 13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단독 5위(3언더파 285타)를 차지해 시즌 11번째 '톱10' 기록을 낸 서교림이다. 21개 대회에 출전한 서교림의 '톱10' 확률은 52.38%다. 톱10 확률 2위가 서교림과 이른바 '림솔대전'을 치르고 있는 김민솔이다. 19개 대회에서 8차례 10위 이내에 들어 확률 42.10%를 기록하고 있다.

퍼팅 후 공을 확인하고 있는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퍼팅 후 공을 확인하고 있는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서교림의 '톱10'은 5위 이내 성적이 11번 중 10차례나 된다. 4승과 2위 한 번, 3위 두 번 그리고 5위 세 번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교림은 김민솔에 압승을 거뒀다. 김민솔이 공동 47위(9오버파 297타)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서교림은 상금 6000만원을 추가하면서 상금 랭킹에서도 13억 8176만원을 쌓아 지난주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김민솔의 시즌 상금은 13억 7502만원이다.

퍼팅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는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퍼팅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는 서교림. 사진 제공=KLPGA

평균 타수와 대상 포인트에서는 2위 김민솔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1위를 지켰다. 평균 타수는 70.26타의 서교림이 70.56타의 김민솔보다 0.3타 앞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563점의 서교림이 436점의 김민솔을 127점 차이로 따돌렸다.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은 박보겸의 몫이 됐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친 박보겸은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2를 1타 차로 제치고 메이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보겸의 우승을 견인한 건 위기의 순간 나온 1번 홀 칩인 버디다.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 사진 제공=KLPGA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 사진 제공=KLPGA

파5의 1번 홀에서 박보겸은 두 번째 샷이 감기는 바람에 러프가 깊고 경사가 심한 왼쪽 언덕으로 공을 보냈다. 하지만 세 번째 샷을 그린 오른쪽으로 보내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쳤고 이어 10m가 넘는 칩샷을 그대로 홀에 넣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버디를 잡은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박보겸은 이후 버디와 보기 2개씩 교환하면서 '소중한 1언더파'를 지켜 우승까지 연결했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