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의지 덕분에 지지 않고 비겼다" 투지 칭찬한 박진섭 감독, 퇴장 변수는 "미팅 통해 주의 줄 것"[현장 기자회견]
[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박진섭 천안 감독은 패배 위기를 극복한 선수들의 의지를 높게 샀다. 천안시티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14위 천안(승점 23)은 수원FC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투지를 보여줬다. 수원FC가 후반...

[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박진섭 천안 감독은 패배 위기를 극복한 선수들의 의지를 높게 샀다.
천안시티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14위 천안(승점 23)은 수원FC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투지를 보여줬다.
수원FC가 후반 31분 조진우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서재민이 이를 재차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실점으로 패배 위기에 몰렸던 천안이 수적 열세에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이상준의 패스를 받은 사르자니의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상대가 극단적인 수비로 상대했다. 전반에 이로 인해 고전했다. 후반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이준호가 퇴장을 당했다. 어쩔 수 없이 수비 위주로 경기를 했다. 실점은 했지만, 어떻게든 선수들이 한 골을 넣고 비기려는 의지에 운이 따라서 지지 않고 비겼다"고 했다.
천안은 이날 후반 5분 만에 나온 이준호의 퇴장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야 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비디오를 봐야할 것 같다. 심판의 판정에 수긍해야 한다.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선수단 미팅을 통해 주의를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