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1개차! 손흥민, 12호 도움+풀타임에도...LAFC, '꼴찌' 캔자스시티에 1-3 완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의 12호 도움에도 LA FC가 충격패를 당했다. LA F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스포...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의 12호 도움에도 LA FC가 충격패를 당했다.
LA F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스포팅KC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사흘 전인 10일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6경기 무승(4무2패)에서 탈출한 LA FC는 연승에 도전했지만, 무기력한 경기 끝에 '꼴찌팀'에 무릎을 꿇었다. LA FC는 승점 40점에 머물며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또 다시 손흥민 카드를 꺼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8일간 3경기를 치르면 당연히 피곤하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나와 뛸 수 있고, 계속 뛰고 싶어하는 한 계속 뛸 것"이라고 했다.
의지와 달리,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고군분투했지만, 확실히 위력적이지 않았다. 풀타임을 누비며 세 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은 없었다.
전반 14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 한 명만 제치면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제대로 따돌리지 못하고 때린 슈팅은 수비 맞고 아웃됐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장기인 프리킥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LA FC는 믿었던 수비마저 무너졌다. 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31분에는 테일러 칼헤이라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들어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전술 변화를 준 LA FC는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2분 만회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기점이 됐다. 손흥민이 왼쪽으로 파고들던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찔러줬고, 샤펠버그가 지체없이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 볼은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됐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MLS에서 인정되는 간접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 도움을 12개로 늘렸다. 리그 도움 순위에서 '선두' 리오넬 메시(13개·인터 마이애미)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7골-19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LA FC는 후반 26분 제이콥 바틀렛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손흥민도 고개를 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