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합 인구수 '20억 명' 동남아 국가들이 맞붙는다!… 제1회 FIFA 아세안컵 개최 임박, 24일 인도네시아·홍콩서 14개국 맞대결
이창현 기자제1회 FIFA(국제축구연맹) 아세안(ASEAN)컵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다.2026 FIFA 아세안컵이 9~10월 A매치 기간인,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0월 5일까지 치러진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 11개 회원국 전체와 3개 초청국을 포함해 14개 국가...
이창현 기자

제1회 FIFA(국제축구연맹) 아세안(ASEAN)컵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6 FIFA 아세안컵이 9~10월 A매치 기간인,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0월 5일까지 치러진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 11개 회원국 전체와 3개 초청국을 포함해 14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며, 이들은 2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디비전 1에 속한 국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경기를 치르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초청 참가국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이 포함된다. 홍콩에서 열리는 디비전 2는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동티모르와 초청국이자 개최국인 홍콩이 참여한다.
각 디비전은 두 개의 조로 나뉘며, 참가팀들은 조별로 한 번씩 맞붙게 된다. 각 조의 1위 팀은 결승전에 진출해 단판 승부를 펼치고, 2위 팀들은 3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는 남자 A매치 일정 내에서 국가대표팀들에게 의미 있는 경쟁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이 치열한 지역 라이벌전에서 각자의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출범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축구 유대를 강화할 것이다"라며, "또한 지역 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과 환상적인 국제 경기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발언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가 국가들의 인구수는 도합 20억 명이 넘어설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즉, 현재까진 축구 변방으로 여겨지는 아세안 국가들이 대단한 축구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큰 무대로 진출하는 스타가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FIFA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를 통해 첫 대회 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기억에 남을 만한 국제 경기를 제공함으로써 열정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축구라는 아름다운 스포츠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그 너머의 공동체들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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