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주승진 "제대 앞둔 선수들,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vs 정경호 "6강 교두보 첫 번째 단추"

[현장인터뷰]주승진 "제대 앞둔 선수들,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vs 정경호 "6강 교두보 첫 번째 단추"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김천 상무는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특별한 경기다. 지난해 4월 7일 입대한 10기 선수들의 마지막 홈경기다. 결전을 앞둔 주 감독은 "...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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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

특별한 경기다. 지난해 4월 7일 입대한 10기 선수들의 마지막 홈경기다. 결전을 앞둔 주 감독은 "처음엔 마음이 좀 그랬는데 라커룸에 들어와서 '더 재미있게 하자'고 얘기했다. 선수들이 고생 많이 했는데, 내가 너무 압박한 것 같았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 격려를 많이 해줬다. 나름 의미 있는 홈경기다. 격려를 많이 해주면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은 4-2-3-1 전술을 활용한다. 이건희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김주찬 박세진 고재현이 뒤에서 힘을 보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강현과 김이석이 발을 맞춘다. 수비는 박철우 김민규 김현우 김태환이 담당한다. 골문을 박만호가 지킨다.

주 감독은 "부상 및 퇴장 징계로 김민규와 김현우가 센터백 라인에 서게 됐다. 뒤에서 꾸준히 준비를 했다. 김현우의 훈련량이 많지 않아 90분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다.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며 "(10기 선수들이) 100% 집중력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중간중간 흐트러진 모습 보이지 않게 하자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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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정경호 강원 감독은 "강릉과 기온 차이가 좀 많이 난다. 변수가 될 것 같다"며 "최근 경기를 봐도 김천 경기력이 정말 좋다. 득점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나와서 비기는 경기가 많은데, 최근 사실 1패밖에 없다. 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힘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는 원정이다. 주승진 감독님이 맡으면서 유기적인 플레이가 자리 잡혀 가는 것 같다. 전역하는 선수들의 마지막 홈경기다. 동기부여가 크다. 우리도 정신적으로 잘 준비를 해야한다. 포커스를 거기에 맞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이다. 김건희와 아부달라가 투톱을 형성한다. 김대원 서민우 이유현 고영준이 허리를 구성한다. 포백엔 카림, 강투지, 박호영 김도현이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박청효가 착용한다.

정 감독은 "모재현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그래도 고영준 최병찬 등이 회복해서 돌아와 다행이다. 강투지도 변수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큰 부상이 아니라서 경기에 나설 수 있어 다행이다. 플랜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감독인데 선수가 워낙 없다"며 "우리는 목표를 6강으로 잡았다. 우리가 한 경기 덜 치렀다고는 하지만, 그걸 장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김천-제주-인천으로 이어지는 경기가 6강으로 가는 교두보라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 단추가 김천전이다. 우리에게는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 강원은 김천을 시작으로 제주 SK(20일)-인천 유나이티드(27일)와 격돌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