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바루스’ 등장…젠지, 2세트 한화생명 압도하며 결승 승부 원점 [MHN 현장]
출처:MHN / '기인' 김기인(MHN 황혜성 기자) 젠지가 초반부터 성장한 바루스를 앞세워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도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한화생명과의 2026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2세트에서 31분 만에 승리했다.블루 진영...

(MHN 황혜성 기자) 젠지가 초반부터 성장한 바루스를 앞세워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도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한화생명과의 2026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2세트에서 31분 만에 승리했다.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의 애니비아, ‘카나비’ 서진혁의 자르반 4세,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 ‘구마유시’ 이민형의 유나라, ‘딜라이트’ 유환중의 룰루로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의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바루스, ‘캐니언’ 김건부의 녹턴, ‘쵸비’ 정지훈의 리산드라, ‘룰러’ 박재혁의 칼리스타, ‘듀로’ 주민규의 레나타 글라스크로 맞섰다.
젠지는 초반 정글과 탑이 합류한 교전에서 바루스가 2킬을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6분 첫 번째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한화생명도 반격했다. 8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자르반 4세가 먼저 쓰러졌지만, 아칼리가 킬을 만회하며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성장한 바루스를 앞세운 젠지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녹턴의 궁극기와 리산드라의 진입을 연계해 꾸준히 득점하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20분 기준 킬 스코어는 11-5, 글로벌 골드 격차는 약 4000까지 벌어졌다.
공세는 계속됐다. 젠지는 21분 미드에서 애니비아와 유나라, 룰루를 연달아 잡아낸 뒤 바론까지 획득하며 한화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화생명은 28분 젠지의 드래곤 영혼 완성을 저지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이어진 교전에서 선수 전원이 쓰러졌고, 젠지는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젠지는 30분 다시 한번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그대로 한화생명의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로써 젠지는 1세트 패배를 설욕하며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