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풀타임은 ‘0회’…이강인 교체 배경 묻자 시메오네 감독 “특별한 이유 없어, 90분 내내 제 기량 발휘한다면 빼지 않을 것”

[오피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풀타임은 ‘0회’…이강인 교체 배경 묻자 시메오네 감독 “특별한 이유 없어, 90분 내내 제 기량 발휘한다면 빼지 않을 것”

[골닷컴 강동훈 기자]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적한 이래 꾸준히 선발 출전하곤 있으나 후반 초중반 교체로 물러나면서 아직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56·아르헨티나) 감독이 이와 관련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골닷컴 강동훈 기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적한 이래 꾸준히 선발 출전하곤 있으나 후반 초중반 교체로 물러나면서 아직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56·아르헨티나) 감독이 이와 관련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시메오네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을 종합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조기 교체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5경기 연속 출전했다. 특히 데뷔전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다만 4경기 모두 후반 초중반 교체됐다. 자연스레 이강인은 아직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를 교체하는 것은 그 선수가 그라운드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쏟아냈고, 막판 스퍼트를 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수가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선 시메오네 감독의 이 같은 설명을 두고, 그가 90분 내내 균형 잡히고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특히 시메오네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끊임없는 전방 압박을 요구하는데, 선발 출전해 주문을 이행하다 보면 풀타임을 소화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봤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강인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는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만약 풀타임을 소화하는 내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그를 빼지 않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공식전 기준 2연패 늪에 빠지는 등 경기력이 좋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전반전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후반전에 통제력을 잃으면서 패배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에 실패하고 있는 점을 두고는 “수비력을 향상시켜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항상 승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하면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공격은 확실히 좋다. 다만 수비는 부족하다.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