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 풀린다, 이런 악재까지 겹치다니' 이적 불발→부상→팀 훈련 중단! 아틀레티코 에이스 훌리안 알바레즈, 소시에다드전 출전 어렵다..'이강인, 바에나가 해줘야 한다'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Atletico Madrid Training - Anfield, Liverpool, Britain - September 8, 2026 Atletico Madrid's Julian Alvarez during training Action Image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훌리안 알바레스, 경고등이 켜졌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역할을 해야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알바레즈가 신체 이상으로 주말 라리가 경기를 앞둔 마지막 훈련 세션을 중단했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13일 보도했다. 따라서 알바레즈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아노에타에서 열릴 예정인 레알 소시에다드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선 치명적인 전력 손실이다. 이미 공격수 쇠를로트와 미드필더가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라 알바레즈까지 출전하지 못하면 전력 누수가 제법 된다. 따라서 기존의 이강인, 알렉스 바에나, 루크먼 그리고 '이적생' 조너선 데이비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마르카는 '쇠를로트를 한 달 동안 활용하지 못한 데 이어 바리오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은 아틀레티코의 의료진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알바레즈 역시 부상자 명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알바레즈는 소시에다드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알바레즈가 마지막 훈련 세션을 중도 포기하고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을 호소한 알바레즈는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마치지 못했다. 현재 부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마르카는 알바레즈의 소시에다드전 출전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정확한 부상 부위와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바레즈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원했던 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싶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아틀레티코 구단 경영진이 반대했다. 그는 아틀레티코와 2030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바이아웃 금액도 5억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 반대하면 알바레즈는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알바레즈는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적 사가와 늦어진 훈련 복귀, 그리고 일주일 가까이 팀 합류를 막았던 '몸살 및 컨디션 난조' 등으로 프리시즌 준비가 부족했다. 그는 지난 주중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1차전서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 경기서 아틀레티코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2골을 내줘 1대2로 역전패했다.

알바레즈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힌 후 팀 잔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길 뿐이었다. 그런데 이번 부상은 다시 걸림돌이 됐다. 알바레즈는 리버풀전에서 한층 밝아진 표정이었다. 또 요렌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위협적인 슈팅도 기록했다. 알바레즈가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잡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