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호 도움+유효슈팅 1회'에도 최하위에 1-3 대패...손흥민은 또 제 몫 다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제한적인 볼 터치 속에서도 득점 기회를 만들며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LAFC의 수비 붕괴로 공격 포인트는 빛이 바랬다.LAF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3/0005605773_001_20260913134512384.jpg?type=w647)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제한적인 볼 터치 속에서도 득점 기회를 만들며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LAFC의 수비 붕괴로 공격 포인트는 빛이 바랬다.
LAF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26라운드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했다.
LAFC는 11승 7무 8패, 승점 40점에 머물며 서부 콘퍼런스 3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상대가 서부 최하위 캔자스시티였다는 점에서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아르민도 지프와 함께 LAFC의 공격진을 구성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이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첫 슈팅은 전반 14분 나왔다. 손흥민이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23분에는 주드 테리에게 패스를 연결해 슈팅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키퍼 슈테판 클리블랜드가 잡아냈다.
가장 위협적인 슈팅은 전반 추가시간 기록했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위를 겨냥했다. 손흥민의 이날 유일한 유효슈팅이었지만 클리블랜드가 몸을 날려 쳐냈다.
손흥민은 LAFC가 0-2로 뒤지던 후반 2분 추격골의 출발점이 됐다. 중앙에서 공을 지켜낸 뒤 왼쪽 측면의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패스했다. 샤펠버그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부앙가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3/0005605773_002_20260913134512401.jpg?type=w647)
MLS 공식 기록은 샤펠버그와 함께 손흥민에게도 도움을 부여했다. MLS는 득점 직전 패스를 연결한 선수뿐 아니라 공격 과정에 직접 관여한 이전 패스에도 도움을 인정한다. 손흥민은 시즌 12호 도움을 올리며 리그 공격 포인트를 5골 12도움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후반 5분 부앙가에게 다시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후반 44분에는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 동안 39차례 공을 잡았다. 슈팅은 총 3회로 유효슈팅 1회와 막힌 슈팅 2회를 기록했다. 기대 득점(xG)은 0.12, 유효슈팅 기대 득점(xGOT)은 0.21이었다. 상대 박스 안 터치는 6회였다.
패스 성공률은 89%였다. 27차례 패스를 시도해 24개를 동료에게 정확하게 전달했고 기회 창출 2회와 기대 도움(xA) 0.12를 기록했다. 긴 패스는 두 차례 모두 성공했다.
아쉬운 수치도 있었다. 세 차례 드리블 가운데 한 번만 성공했고 지상 경합 승률은 25%(1/4)에 그쳤다. 크로스 3회는 모두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수비적 행동과 볼 회수는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3/0005605773_003_20260913134512413.jpg?type=w647)
많은 공을 잡거나 경기를 완전히 지배한 것은 아니었지만, 손흥민은 정확한 패스와 두 차례의 기회 창출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세 차례 슈팅 가운데 유일하게 골문으로 향한 프리킥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손흥민이 시즌 17번째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지만 LAFC는 후반 26분 제이콥 바틀렛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개인 기록은 추가됐으나 팀의 순위 하락까지 막지는 못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