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축구 떠났던 쿠티뉴, 산투스서 현역 복귀… 34세 동갑내기 네이마르와 호흡 맞춘다

7개월간 축구 떠났던 쿠티뉴, 산투스서 현역 복귀… 34세 동갑내기 네이마르와 호흡 맞춘다

김태석 기자과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현역 무대로 돌아온다. 명문 산투스 FC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등 다수 브라질 매체들은 정신적인 피로를 이유로 한동안 축구계를 떠났던 쿠티뉴가 네...

김태석 기자

과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현역 무대로 돌아온다. 명문 산투스 FC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등 다수 브라질 매체들은 정신적인 피로를 이유로 한동안 축구계를 떠났던 쿠티뉴가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산투스를 통해 현역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산투스는 아직 공식 입단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네이마르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쿠티뉴가 산투스의 코칭스태프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게시하면서 직접 '오피셜' 인증을 했다. 현재 쿠티뉴는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단계다.

쿠티뉴는 지난 2월 바스쿠 다 가마와 계약을 해지한 후 소속팀 없이 지내왔다. 당시 쿠티뉴는 정신적으로 지쳤다며 선수 생활을 잠시 멈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 7개월여 동안 재충전의 시기를 가진 후 산투스를 통해 피치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올해 말까지 산투스 소속으로 네이마르와 활약하게 된다.

올해 34세인 쿠티뉴는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스타다. 인터 밀란을 거쳐 리버풀에서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으며, 이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녔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가진 재능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을 받는 선수다.

네이마르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1992년생 34세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브라질 축구 연령별 대표팀에서부터 오래도록 호흡을 맞춰 온 파트너다. 클럽에서 함께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에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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