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절로 돌아가고파" 가르나초, 빌라에서도 입지 불안...에메리는 "태도 좋아, 최고의 기량 발휘할 수 있어"

"맨유 시절로 돌아가고파" 가르나초, 빌라에서도 입지 불안...에메리는 "태도 좋아, 최고의 기량 발휘할 수 있어"

[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가르나초는 첼시에서 임대로 빌라에 합류한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여전히 믿음을 보내고...

[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가르나초는 첼시에서 임대로 빌라에 합류한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여전히 믿음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포워드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뒤 1군 데뷔에 성공했고, 2023-24시즌은 50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서서히 입지를 잃었다.

결국 2025-26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약 4,000만 파운드(약 726억 원)를 투자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이 이어졌다. 리그 24경기에 출전했는데 득점은 1골에 그쳤다. 올여름 빌라로 임대하며 한 시즌 만에 팀을 바꿨다.

빌라에 임대로 합류할 당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었다. 난 맨유 초창기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다"며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입지를 굳히지 못하고 있다. 리그 3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후반 막판에 교체로 나왔다. 공격포인트는 없다.

에메리 감독의 믿음은 굳건하다. 그는 "우리는 가르나초가 지난 시즌 전반기 첼시에서, 그리고 2년 전 맨체스터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는 우리가 오랫동안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이며, 우리는 그가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그의 태도다. 그의 태도는 매우 중요하며, 그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그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과 매일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는 자신의 태도에서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되면 모든 면에서 발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가르나초가 활약할 날이 올 것이라 보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매 훈련 세션마다 그는 실전 경기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몇 분 뛰긴 했지만, 출전 시간도 부족했고 보여준 모습도 미흡했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았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가진 태도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고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그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