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만 없으면 완벽한 수비수...'사바하전 쐐기골' 리산드로, 홀란과 맞대결 앞두고 "과거는 잊고 잘 준비해야"

부상만 없으면 완벽한 수비수...'사바하전 쐐기골' 리산드로, 홀란과 맞대결 앞두고 "과거는 잊고 잘 준비해야"

[인터풋볼=송건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엘링 홀란과 맞대결을 앞두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승점 4점으로 11위, 맨시티는 승...

[인터풋볼=송건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엘링 홀란과 맞대결을 앞두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승점 4점으로 11위, 맨시티는 승점 9점으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에버턴전에서 경기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2점을 잃었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사바하를 4-0으로 대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긍정적인 요소다.

이번 시즌 새로운 헤어 스타일로 득점을 몰아치고 있는 홀란을 막기 위해 리산드로의 활약이 필요한 맨유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마르티네스가 홀란을 잘 제어했다. 폴 스콜스가 경기를 앞두고 "홀란이 리산드를 붙잡고 학교에 가는 아빠처럼 아이를 들고 뛸 것"이라며 짓궃은 농담을 했는데, 경기 결과가 매우 달라 꼬리를 내리기도 했다.

리산드로는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잘 막기는 했으나, 그건 과거일 뿐이다.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이제 나는 이번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지난번 경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하면 당연히 자신감이 올라가지만, 지금은 침착해야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승리를 즐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더비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바하전 풀타임 활약한 리산드로는 맨시티전 역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체력적 부침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의치 않았다. 리산드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모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일이고, 이제 준비가 됐다. 이제 회복에 집중해야 하고 이것이 우리 팀이 추구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리산드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키가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다.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해 줄곧 활약해 오고 있는데 부상으로 인해 온전히 한 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통산 기록은 113경기 4골 3도움.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