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또 터졌다! 이호재 선발 데뷔전서 3분 만에 '시즌 2호골' 작렬, 다름슈타트의 '리그 첫 승' 견인...모레노호 승선 청신호
이호재가 12일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다름슈타트 제공이호재가 12일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팅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호재(다름슈타트)가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다름슈타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이호재는 76분을 소화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3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이호재가 헤결사를 자처했다. 노아 바이스하우프트가 왼쪽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이호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5분 마리우스 뵈를에게 동점골을 내준 다름슈타트는 후반 41분 밀란 스미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했다. 리그 첫 승을 올린 다름슈타트는 14위(승점 4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가대표 출신 이기형 옌볜 룽딩 감독의 아들인 이호재는 202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통산 177경기 53골을 올려 포항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 삼아 올여름 다름슈타트로 둥지를 옮겼다. 이호재는 홀슈타인 킬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까지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

다만 데뷔전 이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호재는 첫 경기 득점 이후 5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그치며 주전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이호재는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발탁을 앞두고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며 명단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