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삼성 홈 1위-KIA 원정 1위' 2년 연속 1100만 관중 돌파, 어떻게 가능했나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2회말 삼성 강민호가 LG 톨허스트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강민호.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2/[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1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1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12일 '이날 잠실, 대구, 수원, 고척 4개 구장에서 총 8만942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104만9504명을 기록해 2년 연속 1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1100만 관중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보다 빠른 페이스다. 올해는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기록한 643경기에서 17경기를 단축했다.
지난 3월 열린 2026년 WBC에서 대표팀이 극적으로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뤄내며 불붙기 시작한 야구 인기는 그대로 KBO리그에 연결됐다.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고 이후 1100만 관중 달성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역대 2번째 전반기 700만 관중,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도 작성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7개 구단(LG, 한화, SSG, 삼성, 롯데, KIA, 두산)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홈관중 145만3477명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143만2238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는 홈 150만 관중 돌파에도 도전한다. 단일 시즌 홈 최다관중 신기록은 지난해 삼성이 세운 164만174명이다.


올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1만7651명으로, 지난 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7101명)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2만3443명으로 1위에 올라 있고, LG가 2만2034명, 두산이 2만1291명으로 뒤를 이었다.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총 626경기 중 약 48%에 해당하는 298경기가 매진됐다. KBO리그는 지난해 세워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331경기 경신까지 바라본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50경기 매진으로 홈매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화가 47경기, LG가 39경기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IA는 원정 51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원정 매진 1위에 올라 있다. 이어 롯데가 45경기, 삼성이 40경기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KBO리그는 2024년 시즌에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 3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년 연속 1100만 관중 달성까지 성공한 가운데,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관중(1231만2519명) 경신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