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년 맨유 역사 새로 쓸까...'15세 339일' 초대형 유망주 등장, 역대 최연소 1군 데뷔 가능성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불과 15세의 나이로 유럽 무대를 폭격한 JJ 가브리엘이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군 공식 경기 데뷔를 치를 가능성이 떠올랐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15세의 가브리엘이 맨유 역사상 최연소...

[포포투=김아인]
불과 15세의 나이로 유럽 무대를 폭격한 JJ 가브리엘이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군 공식 경기 데뷔를 치를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15세의 가브리엘이 맨유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10일 열린 사바흐 FK U-19와의 2026-27시즌 UEFA 유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5-0 대승을 견인했다. 라이안 셰르키와 카림 아데예미를 제치고 유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 대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15세 339일의 나이로 앙헬 고메스를 넘어 맨유 역사상 UEFA 유스리그 최연소 득점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가디언'은 "맨유가 무려 44개의 슈팅을 퍼붓고 상대에게 단 하나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 중심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한 15세 가브리엘이 있었다"라며 가브리엘을 극찬했다.

가브리엘은 런던 출신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어린 메시'라 불리며 남다른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4세의 나이로 맨유 U-18팀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고, 지난 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프리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군 비공식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자신보다 최대 6살이나 많은 형들이 뛰는 U-21 프리미어리그 2 개막전에서도 1골 2도움을 올리며 완벽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폭발적인 성장세 속에 맨유 데뷔전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떠올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 수뇌부와 관계자 모두가 가브리엘의 기량과 잠재력에 완전히 충격을 받은 상태다. 맨유는 손안에 보석을 쥐고 있다. 그를 1군 공식 경기에 어떻게 포함시키고 관리할지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역시 "진짜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오는 17일 열릴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경기에서 가브리엘의 파격적인 1군 데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가브리엘이 이 경기에 출전할 경우, 과거 골키퍼 데이비드 가스켈이 세웠던 '16세 19일'의 기록을 깨고 맨유 148년 역사상 최연소 공식 경기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