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400억 천문학적 이적료’ 투자해 영입한 ‘04년생 MF’ 손흥민 친정,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데뷔 전망

맨유 ‘1400억 천문학적 이적료’ 투자해 영입한 ‘04년생 MF’ 손흥민 친정,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데뷔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채널[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비싼 이적료를 사용해 영입한 2004년생 미드필더가 빠르면 다음달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 “를로스 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채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채널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비싼 이적료를 사용해 영입한 2004년생 미드필더가 빠르면 다음달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 “를로스 발레바의 맨유 데뷔전은 10월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이어 “발레바는 발목 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태로 브라이턴에서 맨유로 합류했다”며 “그는 입스위치 타운전과 사바흐전 현장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로서는 첫 번째 A매치 휴식기 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 3주에 달하는 긴 A매치 휴식기는 발레바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데뷔전은 다음 달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으며, 10월 10일 토트넘과의 홈경기가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채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채널

맨유는 지난달 2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0번을 사용하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여기에 1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추가됐다.

정확한 이적료는 언급되지 않았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유는 발레바 영입에 6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가 포함된 계약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발레바 영입을 원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개인 합의까지 마쳤지만, 이적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발레바의 소속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한화 약 1966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당시 발레바의 추정 몸값은 6000만 유로(약 1029억원)였다. 맨유는 1900억은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발레바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약 8개월 정도가 지났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발레바를 품었다.

카를로스 발레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20번을 사용한다. 맨유 공식 채널
카를로스 발레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20번을 사용한다. 맨유 공식 채널

매우 비싼 금액이다. 무려 1400억이다. 나이도 어린 만큼, 자연스럽게 맨유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발레바는 현재 프리시즌 중 입은 발목 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일부 맨유 팬들은 맨유가 부상 당한 선수에게 큰 금액을 지불한 소식을 듣고 “거래 사기 당한 것 아니냐”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발레바 부상은 입 전부터 알고 있던 부분이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발레바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기량도 출중하다. 앞으로 발전의 가능성이 더 커 기대된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미 발레바를 영입했다. 남은 건 선수가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복귀 후 경기력으로 자신의 몸값을 증명하는 것이다. 현지 예상대로 토트넘전이 벨레바의 복귀전이라면, 그의 데뷔전까지 29일 남았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