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응원"…오스틴, 홈런왕보다 다른 목표
[앵커]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 오스틴 선수가 선두 김도영 선수를 향해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개인 기록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며 LG에서 오래 기억되는 선수를 꿈꾸는 오스틴 선수를 강지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올 시즌 LG 타선의 든든한 버팀목인 오스틴.KIA 김도영과 홈런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
[앵커]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 오스틴 선수가 선두 김도영 선수를 향해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
개인 기록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며 LG에서 오래 기억되는 선수를 꿈꾸는 오스틴 선수를 강지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올 시즌 LG 타선의 든든한 버팀목인 오스틴.
KIA 김도영과 홈런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지만, 김도영은 경쟁자라기보다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야구계 후배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아직 되게 젊은 선수고…한켠에서 항상 김도영 선수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2023년부터 오스틴은 LG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두 차례 통합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2024년엔 타점왕에 올랐고, 올해는 3년 연속 30홈런과 첫 사이클링 히트까지 달성했습니다.
구단 내 '외인 최초'라는 기록을 쉼 없이 쌓아가면서도 오스틴이 항상 먼저 생각하는 건 팀입니다.
"개인 기록도 만족스럽지만, 팀이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면서 저희가 왜 강팀인지를 끝까지 보여줄 수 있으면…"
팀을 향한 마음은 자신의 야구 인생 마지막 장면까지 이어집니다.
오프시즌 협상이 남았지만, 오스틴이 그리고 있는 마지막은 LG에서의 은퇴와 영구결번입니다.
"LG트윈스에서 최대한 오래 뛰면서 영구 결번이라는 그런 영광도 느끼고 싶습니다."
프로야구를 찾을 외국인 선수들에게 본보기도 되고 싶다는 오스틴.
"LG에서 용병 선수가 이래야 한다는 롤모델이나 좋은 예시로 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료와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선수, 오스틴이 바라보는 목표입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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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