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아웃 2,338억!'… 바르셀로나의 기대주 함자 압델카림, 입단 2개월 만에 2030년까지 재계약 성사
이창현 기자ⓒ FC BarcelonaFC 바르셀로나가 미래의 공격수 함자 압델카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자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 기간이 2030년 6월까지라고 밝히며, 16일(이하 한국 시간) 재계약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
이창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미래의 공격수 함자 압델카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자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 기간이 2030년 6월까지라고 밝히며, 16일(이하 한국 시간) 재계약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국적의 함자는 지난 2월 임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후베닐 A 소속으로 경기를 치렀고, 단 9번의 리그 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대단한 가능성을 보인 함자를 기본 이적료 150만 유로(약 23억 원)에 500만 유로(약 77억 원)의 추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완전 영입했다.
가능성을 보인 2008년생 함자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대회 직전에 치러진 친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으며, 월드컵 본선에서도 4경기를 교체로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함자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곤 1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시켰다. 함자는 친선 경기 5경기를 모두 뛰었고 4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1일에 열린 라요 바예카노전에선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소화하며 스포티파이 캄 노우 홈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올렸다.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함자의 바이아웃이 1,500만 유로(약 233억 원)에서 1억 5,000만 유로(약 2,338억 원)까지 대폭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완전 영입이 성사된 지 2개월 만에 바이아웃 금액이 10배나 뛴 것이다. 당연히도 함자의 연봉 또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공격수 함자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현재 하피냐가 최전방 공격수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는 있지만 부상에 대한 위험이 없는 선수가 아니라 모든 경기를 소화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새롭게 영입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역시 내구성 문제가 있는 선수다.

현재까지 함자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치른 모든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이후 코파 델 레이 상대에 따라 선발 데뷔전의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만나는 팀마다 대승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레반테 UD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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