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마감 35초의 마법" 황희찬이 해냈다! 5년 만의 독일 복귀→데뷔전 도움 폭발…샬케, 시즌 첫 승 효과 톡톡
샬케 SNS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의 이적은 극적이었다.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적시장 마감 35초 전 극적으로 임대가 성사됐다. 잉글랜드 울버햄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로 둥지를 옮겼다. 황희찬은 2021년 라이프치히 이후 5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했다. 그는 울버햄튼의 11번이 아닌 7번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의 이적은 극적이었다.
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적시장 마감 35초 전 극적으로 임대가 성사됐다. 잉글랜드 울버햄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로 둥지를 옮겼다. 황희찬은 2021년 라이프치히 이후 5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했다. 그는 울버햄튼의 11번이 아닌 7번을 받았다.
절실했다. 2부로 강등된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설 등이 나돈 가운데, 공격수 보강을 원하던 샬케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 계약이 이뤄졌다. 이적 업무 담당자가 작은 실수라도 했다면, 이적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었다.
독일의 'WAZ'는 '샬케 구단 관계자들은 진땀을 흘렸다. 황희찬의 데드라인 영입 때문이다. 이적시장 마감 시각인 오후 8시를 35초 앞두고 모든 서류를 분데스리가에 정상적으로 낼 수 있었다'며 '황희찬은 오랜 기간 샬케의 영입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7시 59분 25초에 샬케는 리그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마감까지 35초를 남긴 순간이었다. 샬케 구단은 이를 매우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그 효과가 첫 경기부터 나왔다. 황희찬이 분데스리가 복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12일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인 58분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그의 땅볼 크로스 쇄도하던 막시밀리안 뵈버가 해결했다.
황희찬은 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샬케는 전반 25분 로빈 고젠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분 아딜 아우시슈의 골로 달아났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추가시간인 52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어시스트로 대세를 갈랐다.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46분 교체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샬케는 적지에서 3대1로 완승하며 첫 승을 챙겼다. 분데스리가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