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서 1052일 만에 웃었다! 캐릭은 "우리가 보여준 축구 정말 좋은 부분 있었어" 대만족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했다.맨유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사바하를 만나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023년 10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했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사바하를 만나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023년 10월 이후 1,052일 만에 UCL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마테우스 쿠냐가 밀어 넣었다. 맨유가 달아났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리 틸레만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맨유가 승기를 잡았다. 전반 45분 베냐민 셰슈코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브라이언 음뵈모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맨유가 한 골 추가했다. 후반 23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득점했다.
경기 후 맨유 캐릭 감독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승리까지 거둬서 좋다. 우리가 보여준 축구엔 정말 좋은 부분들이 있었다. 전환 상황에서도 위협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사바하에도 많은 칭찬을 해줘야 한다. 결과만 보면 편안해 보이지만 경기 내내 항상 그랬던 건 아니다. 우리는 좋은 걸 많이 해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캐릭 감독은 맨유 미드필더들을 칭찬했다. 그는 "(코비 마이누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 경기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라며 "우리에겐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다. 메이슨 마운트와 안드레이 산투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연결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경기장 중앙을 통해 좋은 축구를 보여줬다. 많은 부분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어디에서 공을 받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달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건 이번 시즌 우리가 조금 더 해온 부분이다. 완벽한 출발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신호들이 보이고 있다. UCL 첫 경기를 홈에서 이기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