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축구 관계자 "포옛, 한국 국가대표 차기 감독 부임…거의 확실한 상황" 日 매체에서 먼저 터져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국가대표 차기 감독 소식이 일본에서 먼저 터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11일 "한국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거스 포옛 감독이 유력하다. 우리가 파악한 복수의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 10월, 11월에 열리는 6번의 국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국가대표 차기 감독 소식이 일본에서 먼저 터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11일 "한국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거스 포옛 감독이 유력하다. 우리가 파악한 복수의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 10월, 11월에 열리는 6번의 국가대표 친선전을 지휘할 임시 감독을 맡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포옛 감독은 탄탄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2006년 영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9년부터 브라이튼을 맡아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유럽 팀은 선덜랜드, AEK아테네, 레알 베티스, 지롱댕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을 맡아 폭넓게 활약했고 상하이 선화, 알 칼리즈, CD 우니베르시다드 등 유럽 외 남미·아시아 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아시아 팀 중에는 한국과 짧지만 강렬한 인연이 있다. 국가대표 팀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이 넘어가면서 무산됐고, 곧바로 전북 현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한 시즌 만에 흔들렸던 팀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아쉽게도 외부적인 이슈로 전북과 한 시즌 만에 작별하면서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칼리즈를 맡았다. 이후에는 다음 스텝을 고려하는 상황. 포옛 감독 계획에는 한국 국가대표 팀이 1순위였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중미월드컵 이후 심각하게 흔들리면서 최대한 보수적인 절차로 감독을 선임하려고 한다.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사퇴 후 아직 협회장이 뽑히지 않은 상황이라 결정권자도 없다. 이로 인해 11월까지 임시로 맡을 감독을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하려고 한다.
포옛 감독은 공개채용에 응했고 협회가 원하는 모든 서류를 제출했다. 공개채용은 9일 오후 5시에 마감했고, 이번 주 내로 력강화위원 일부와 외부 위원 위촉하여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음 주 후보자 서류를 검토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른 우선 협상 순위 확정 및 협상을 시작한다.

협회는 "접수 현황과 관련한 상세 안내에 관련해서는 추후 평가 전형 및 협상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로 밝히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지만, 일본에서 포옛 감독이 유력할 것이라는 소식이 먼저 터진 것이다.
'스포니치아넥스'는 "협회가 8월 중으로 임시 사령탑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친 가운데, 포옛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옛 감독 취임은 거의 확실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알렸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