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에서도 케인 향한 애정 폭발!' 옛 동료 1골 1도움 맹활약에 감탄…"그저 와우"+GOAT 극찬
사진=케인 SNS[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미국에서도 옛 동료 해리 케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경기는 치열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미국에서도 옛 동료 해리 케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경기는 치열했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에베레치 에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뮌헨도 전반 3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14분에는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7분 데클란 라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케인의 활약은 돋보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전반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전에는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골까지 책임졌다. 비록 팀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케인의 활약에 손흥민도 감탄했다. 뮌헨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케인의 골킥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자 손흥민이 댓글에 케인의 계정을 태그한 뒤 "Just wow(그저 와우)"라고 남겼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염소(GOAT)와 금메달, 우승 트로피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옛 동료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두 선수의 각별한 우정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랜 시간 함께 뛰며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특히 두 선수는 PL 통산 47골을 합작하며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케인이 2023년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동행은 끝났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케인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와 쏘니는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 물론 그와 함께 뛰던 시절이 그립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내가 경기장에서 함께 뛰었던 가장 좋아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경기장 안에서 정말 놀라운 호흡을 보여줬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가끔씩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물론 서로 워낙 바쁘다. 특히 쏘니는 LA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만간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재회를 기대했다.
이제 두 선수는 서로 다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케인은 뮌헨에서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고,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더 이상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지는 않지만, 손흥민의 짧은 댓글 하나만으로도 두 선수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