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찾아온 '서울의 봄'…10년 만에 우승 축포
【 앵커멘트 】 K리그의 FC서울이 10년 만에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일찌감치 우승 축포를 터뜨리며 상암에 모인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기자 】 경기 시작 전부터 상암벌을 붉게 물들인 관중들부터 FC서울의 전신 럭키 금성의 상징색인 금색으로 머리를...
【 앵커멘트 】 K리그의 FC서울이 10년 만에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일찌감치 우승 축포를 터뜨리며 상암에 모인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시작 전부터 상암벌을 붉게 물들인 관중들부터 FC서울의 전신 럭키 금성의 상징색인 금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경기에 나선 정승원까지.
선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바라던 서울의 우승이 이뤄지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수문장 구성윤이 몸을 던져 막아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문선민이 12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7분 뒤 강원의 강준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서울은 1대 1 무승부를 거뒀지만, 2위 울산도 포항과 비기며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0년 동안 기다린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 현실이 된 순간, 선수단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3만 명의 관중이 들어찬 안방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본 서울은, 리그 역대 세 번째 조기 우승이라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김기동 / FC서울 감독 - "(서울의) '찬란했던 옛 영광을 되찾겠다'…팬들한테 약속을 지킨 부분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7위에 머물렀던 인천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제주를 3대 1로 꺾고 6위를 탈환하며 리그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에 진출했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박경희
출처: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