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과 후반 '10타 차'…롤러코스터 탔던 최혜진

전반과 후반 '10타 차'…롤러코스터 탔던 최혜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서 아쉬운 공동 2위최혜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전반 9개 홀에서 28타, 후반 9개 홀에서 38타. 최혜진이 24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기복이 심...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서 아쉬운 공동 2위

최혜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최혜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전반 9개 홀에서 28타, 후반 9개 홀에서 38타.

최혜진이 24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비가 쏟아진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최혜진의 초반 상승세는 무서웠다.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은 최혜진은 6번 홀(파5)에서 16야드를 남기고 친 벙커 샷까지 홀에 넣으며 이글을 뽑아냈다.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친 최혜진의 전반 스코어는 28타였다.

2024년 뷰익 LPGA 상하이 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LPGA 투어 최저타인 62타는 쉽게 경신할 것처럼 보였다.

10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여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최혜진은 12번 홀(파5)부터 샷과 퍼트가 흔들렸다.

12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고도 3퍼트로 한 타를 잃더니 15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16번 홀(파4) 버디로 다시 살아나는 듯했지만 17번 홀(파5)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두 번째 샷이 그린 못 미친 경사면에 맞더니 오른쪽 페널티 구역까지 굴러갔다.

1벌타를 받고 네 번째 샷 만에 그린 위에 올라왔지만, 다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이 홀에서만 2타를 잃었다.

후반에 38타를 적어내면서 전반과 후반의 타수는 10타 차가 났다.

최혜진은 "(17번 홀에서) 거리 계산을 잘못해 두 번째 샷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또한 페널티 구역에서 공을 늦게 찾는 바람에 그 공을 살리지 못하고 1벌타를 받게 된 상황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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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