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7위 롯데… 결국 김태형 감독 재계약 없었다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김태형 감독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4일 "구단과 김태형 감독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0...

김태형 감독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4일 "구단과 김태형 감독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023년 10월 두산 베어스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던 김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재임 기간 단 한 차례도 롯데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지 못했다. 3년 연속 7위에 머물렀다. 2025시즌엔 전반기를 3위로 마쳤으나, 시즌 막판 12연패를 당하면서 가을 야구에서 멀어졌다. 올 시즌도 계속해서 하위권에 맴돌다 끝났다.
롯데는 김태형 감독이 지휘한 3년 동안 뚜렷한 외부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결국 선수층의 한계를 이기지 못한 롯데는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쓰라린 결과를 앉았다. 롯데는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도 염두에 두면서 정규시즌 종료까지 김 감독에게 통보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내달 계약이 만료되는 박준혁 롯데 단장의 거취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 야구계에선 신임 감독과 단장 선임 설만 돌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