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급 '새 유니폼' 유출 "내 돈 다 가져가" 팬들 환호... 밋밋함 벗고 '슈루즈베리 전투' 입는다

토트넘, 역대급 '새 유니폼' 유출 "내 돈 다 가져가" 팬들 환호... 밋밋함 벗고 '슈루즈베리 전투' 입는다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2027~2028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의 유출본. /사진=풋티 헤드라인스손흥민(34·LAFC)이 떠난 뒤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토트넘이 148일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다음 시즌 유니폼까지 호평받으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영국 '더선'은 24일(한국시간) &...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2027~2028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의 유출본.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2027~2028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의 유출본.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손흥민(34·LAFC)이 떠난 뒤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토트넘이 148일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다음 시즌 유니폼까지 호평받으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영국 '더선'은 24일(한국시간) "온라인에 유출된 토트넘의 2027~2028시즌 홈, 원정 유니폼이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앞서 열린 코번트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 7경기 만에 거둔 마수걸이 승리이자 16위 도약이었다.

스페인 마르베야로 단합 여행을 다녀온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제 로봇 11명이 아니라 형제를 위해 뛴다"며 조직력 회복을 반등 비결로 꼽았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800만 파운드(약 5465억 원)의 거액을 쏟아붓고도 득점난에 시달렸던 토트넘은 무려 536일 만에 선발 복귀해 선제골을 쏜 제임스 매디슨과 부상을 털고 돌아온 데얀 쿨루셉스키가 합류하며 전력도 안정을 찾았다.

팀이 기나긴 빈공과 강등권의 터널을 빠져나오려는 시점에 전해진 새 유니폼 유출 소식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2027~2028시즌 토트넘 얘상 유니폼(오른쪽).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2027~2028시즌 토트넘 얘상 유니폼(오른쪽).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축구 용품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새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흰색 바탕에 남색 테두리를 둘렀다. 전면에는 구단 애칭의 기원이 된 헨리 퍼시 경(해리 홋스퍼)을 기리기 위해 1403년 '슈루즈베리 전투'를 묘사한 회색 그래픽을 새겼다. 매체는 "단순한 의류를 넘어 구단 역사 속 맹장의 투지를 되살리겠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전했다.

원정 유니폼은 파격적인 분홍색을 선택했다. 분홍색을 바탕으로 삼고 구단 엠블럼과 나이키 로고 등에 '저지 골드'와 검은색을 조합해 차별화를 뒀다. 매체는 "부진했던 최근 시즌들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나 과감한 색채를 도입하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평했다.

유출본을 접한 팬들은 '정말 아름답다', '드디어 뻔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내 돈을 다 가져가라', '제발 스폰서 로고로 망치지 마라'며 환호했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제임스 매디슨(오른쪽). /사진=토트넘 공식 SNS
골을 넣고 기뻐하는 제임스 매디슨(오른쪽). /사진=토트넘 공식 SNS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