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반기 승부수 '페덱' vs KIA 효자 외인 '네일', PO 1차전 선발 대격돌…누가 먼저 웃을까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 라이온즈[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망의 1차전 선발투수로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쳐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지켜보며 포스트시즌 대비 훈련에 매진했다. 자체 청백전도 두 차례 진행했다.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플레이오프에 임하게 됐다.
페덱은 올 시즌 후반기 대체 외인으로 삼성에 합류한 우완투수다. 7월 18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정규시즌 총 성적은 13경기 76⅓이닝 7승3패 평균자책점 2.95, 11볼넷 80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6, 피안타율 0.219,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9회 등으로 훌륭했다.
KIA전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2경기 12이닝서 2패 평균자책점 5.25를 빚었다. 7월 30일 맞대결서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구 7탈삼진 6실점, 8월 11일 경기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처음 만났을 땐 대량 실점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선 호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페덱에게 가장 강했던 KIA 타자는 김태군이다. 타율 0.667(3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을 뽐냈다. 안타 2개가 각각 홈런, 2루타였다. 페덱의 천적으로 활약했다. 이어 김선빈과 하주석이 각각 타율 0.500(4타수 2안타) 1타점을 선보였다.
반면 해럴드 카스트로는 타율 0.250(4타수 1안타), 나성범은 타율 0.200(5타수 1안타), 김도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에 그쳤다. 박재현과 김호령은 각각 6타수 무안타 4삼진, 6타수 무안타 3삼진에 머물렀다.
KIA는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LG 트윈스와 겨룬 끝에 3위를 거머쥐었다.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와일드카드 승자인 LG와 맞붙었다. LG에 3연승을 거두며 가볍게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타선의 화력이 어마어마했다. 준플레이오프를 지난 20일 끝낸 덕분에 나흘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

네일은 2024년부터 3년째 KIA와 동행하고 있는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31경기 183이닝에 등판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49, 38볼넷 156탈삼진, WHIP 1.16, 피안타율 0.252, QS 20회 등을 만들었다.
삼성전 기록은 4경기 25이닝 2승 평균자책점 3.24다. 5월 15일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노디시전, 6월 7일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노디시전, 7월 30일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승리, 8월 12일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선보였다.
올해 삼성 타자 중에선 김성윤이 네일에게 가장 강했다. 무려 타율 0.800(10타수 8안타) 2타점을 자랑했다. 강민호가 타율 0.500(8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김지찬과 이재현이 각각 타율 0.286(7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르윈 디아즈가 타율 0.143(7타수 1안타), 최형우가 타율 0.111(9타수 1안타) 1타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1차전에서 먼저 웃을 팀은 누가 될까.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