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서 손흥민과 한솥밥 먹었던 ‘역대급 먹튀’ 마침내 새 팀 찾나…露 루빈 카잔서 입단 테스트 진행

[오피셜] 토트넘서 손흥민과 한솥밥 먹었던 ‘역대급 먹튀’ 마침내 새 팀 찾나…露 루빈 카잔서 입단 테스트 진행

[골닷컴 강동훈 기자]토트넘 시절 손흥민(34·LAFC)과 한솥밥을 먹었던 탕기 은돔벨레(29·무소속)가 루빈 카잔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루빈 카잔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돔벨레가 기존 선수단과 함께 팀 훈련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재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 입단 테스...

[골닷컴 강동훈 기자]

토트넘 시절 손흥민(34·LAFC)과 한솥밥을 먹었던 탕기 은돔벨레(29·무소속)가 루빈 카잔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루빈 카잔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돔벨레가 기존 선수단과 함께 팀 훈련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재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 입단 테스트를 받는 기간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후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돔벨레는 지난여름 OGC 니스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지만, 새 팀을 찾는 데 난항을 겪어 한동안 홀로 훈련을 이어오다가 루빈 카잔으로부터 입단 테스트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도 23일 “과거 토트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기록된 은돔벨레가 루빈 카잔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며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16개 팀 가운데 10위에 올라 있는 루빈 카잔이 은돔벨레의 침체된 선수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조명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의 팀 동료가 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친숙하다. 당시 그는 보너스 옵션 포함 최대 63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를 기록, 클럽 레코드(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달성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주급 역시 당시 토트넘의 핵심이었던 해리 케인과 함께 최다였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기대를 저버리며 실망만 안겨줬다. 템포가 빠르고 몸싸움이 거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은돔벨레를 영입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고 이후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부터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특히 콘테 감독 시절엔 ‘워크에식’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은돔벨레는 결국 ‘역대급 먹튀’라는 오명을 썼고, 토트넘은 그를 처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하지만 보여준 활약이 없고, 급여도 높아 쉽사리 새 팀을 찾지 못해 올림피크 리옹과 나폴리,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4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5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OGC 니스 유니폼을 입었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