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어린 사령탑이 '맨유 부임설'에 입 열었다…"소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 없어" 부인

손흥민보다 어린 사령탑이 '맨유 부임설'에 입 열었다…"소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 없어" 부인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을 부인했다.영국 '인디펜던트'는 23일(한국시간) "휘르첼러 감독이 맨유 부임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올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1...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을 부인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3일(한국시간) "휘르첼러 감독이 맨유 부임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13위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승 2패를 거뒀다.

일각에선 맨유가 마이클 캐릭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후임자로 꼽히는 사령탑 중 한 명이 바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휘르첼러 감독이다. 영국 '더선'은 "휘르첼러 감독은 맨유가 감독을 교체할 경우 지휘봉을 잡을 유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휘르첼러 감독이 맨유 부임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난 이곳에서 내 일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3일마다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런 소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난 캐릭 감독과 그가 지난 시즌 맨유에서 해낸 일을 매우 존중한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훌륭한 인격을 가졌다. 난 그를 정말 존중한다. 그것에 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더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이곳에 있다는 게 정말 큰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압박이 가득한 이 일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일로 만드는 것은 내가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빨리 내던질 생각이 없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1993년생의 젊은 사령탑이다. 그는 피핀스리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독일 연령별 대표팀과 장크트 파울리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

본격적으로 휘르첼러 감독이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이었다. 당시 그는 부진에 빠진 장크트파울리의 지휘봉을 잡아 10연승을 달리는 등 반전에 성공했다. 2023-24시즌엔 장크트파울리의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휘르첼러 감독이 브라이튼에 부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그는 31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사령탑이 됐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오르며 팀에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안겼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