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외치고 레알 갔는데 완전 망했다...'리버풀 유스' 아놀드, 3순위 옵션 전락! "갈락티코급 선수 아니야, 무리뉴에게 철저히 외면"

"발롱도르" 외치고 레알 갔는데 완전 망했다...'리버풀 유스' 아놀드, 3순위 옵션 전락! "갈락티코급 선수 아니야, 무리뉴에게 철저히 외면"

[인터풋볼=송건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각)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무관심하다"라고 보도했다.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오른쪽 풀백이다. 수비수...

[인터풋볼=송건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각)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무관심하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오른쪽 풀백이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리버풀 통산 354경기 23골 9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PL)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여러 차례 우승했다.

발롱도르를 원했다. 아놀드는 2024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의 목표는 발롱도르 수상이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최초의 풀백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레알로 이적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아놀드의 기대와 달리, 레알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첫 시즌은 부상 때문에 일관성 있게 시즌을 보내지 못했고, 두 번째 시즌은 덴젤 둠프리스의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이 더 어려워졌다. 심지어 최근 라리가 9라운드 세비야와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은 둠프리스, 아놀드가 아닌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했다. 후반전에 에데르 밀리탕을 투입했다.

아놀드는 레알에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 '데일리 메일'은 "아놀드는 레알의 세 번째 오른쪽 풀백일 뿐이고, 갈락티코급 선수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축구 전문가 테리 깁슨은 "그는 결코 대형 스타급 선수로 여겨진 적이 없다. 그가 합류했을 때조차 다니엘 카르바할이 몸 상태가 좋아져서 그가 먼저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다가 올여름 카르바할이 떠나자, 둠프리스를 영입했다. 지금 더 큰 문제는 무리뉴 감독이 발베르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옮겼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깁슨은 "팬들은 그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가 팀에 남든, 경기에 출전하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가 함께했던 유능한 감독들 가운데 누구도 수비력을 개선하지 못했다는 점 역시 매우 유감스럽다. 그는 이제 28세다.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비중이 작은 경기에서는 시험받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신뢰받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