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제라드의 찬사, "케인은 꾸준함의 대명사!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전설' 제라드의 찬사, "케인은 꾸준함의 대명사!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포포투=정지훈]2026 발롱도르 유력 후보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선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케인에게 찬사를 보냈다.2026년 발롱도르 투표가 종료된 시점이지만, 수상자 예측은 오히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원래 케인이 배당률 1위를 줄곧 달려왔으나, 투표 종료 직전 바...

[포포투=정지훈]

2026 발롱도르 유력 후보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선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케인에게 찬사를 보냈다.

2026년 발롱도르 투표가 종료된 시점이지만, 수상자 예측은 오히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원래 케인이 배당률 1위를 줄곧 달려왔으나, 투표 종료 직전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이를 추월했다.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등 다른 후보들도 쟁쟁하다. 이에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지난 A매치 기간 중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어 맹활약을 펼친 케인은 자국 선배들을 매료시켰다.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일정을 치르는 동안 케인은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4경기 6골을 기록했다. 야말과의 '발롱도르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던 스페인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패배한 것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했다.

득점 기록만 놓고 보면 케인에 비견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발롱도르 투표의 기준이 되는 2025-26시즌 동안 케인은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합쳐서 무려 '73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DFB-포칼 '더블'을 이끌며 우승 타이틀 또한 챙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6골을 넣으며 조국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거기다 올 시즌 초반에도 계속되는 득점 퍼레이드를 고려한다면 케인은 분명 유력한 후보다.

이런 상황에서 제라드가 찬사를 보냈다. 그는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케인은 믹을 수 있는 선수이자, 꾸준함의 대명사다. 그야말로 골을 쏟아내는 기계다.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수많은 골을 기록했고, 팀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끌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저 그의 위대함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 케인이란 선수 자체가 바로 그런 위대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는 어쩌면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일지도 모른다. 내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과거의 위대한 선수들을 떠올려 봐도, 케인은 분명 그들과 함께 거론될 만한 선수다"라면서 극찬을 보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