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지지 얻은 인판티노 FIFA 회장…'4선 가도' 청신호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로이터=연합뉴스]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 AFC의 지지를 끌어내며 4선 연임 가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아시아는 인판티노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있다"며 공개 지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10/24/AKR20261024085931TYi_01_i_20261024090011284.jpg?type=w647)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 AFC의 지지를 끌어내며 4선 연임 가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아시아는 인판티노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있다"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AFC는 인판티노 회장이 추진한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 구상에 강력히 반대하며 사퇴까지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해당 구상은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관리하는 새 법인을 세워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판티노 회장은 체페린 유럽축구연맹 회장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해당 계획을 전격 철회했고, 지난주 FIFA 평의회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외신들은 인판티노 회장의 발 빠른 사업 철회와 함께, 회원국마다 2천500만 달러, 우리 돈 약 330억 원을 배분하겠다는 약속이 AFC와의 관계 회복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FIFA 회장 선거는 나라 규모와 관계없이 211개 회원국이 1표씩을 행사합니다. 46개 투표권을 가진 AFC에 더해 54개 회원국을 둔 아프리카축구연맹까지 이미 지지를 선언하면서 인판티노 회장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반면 55개 표를 가진 유럽축구연맹 중심의 반대 진영은 아직 경쟁력 있는 대항마조차 내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1월 18일 마감되며, 차기 회장을 뽑는 투표는 내년 3월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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