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방향을 잃었다" 캐릭의 '6분' 고백…"하지만 다시 찾을 거라고 확신해"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방향을 잃었다" 캐릭의 '6분' 고백…"하지만 다시 찾을 거라고 확신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이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맨유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올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연...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이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맨유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올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13위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승 2패를 거뒀다.

본머스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캐릭 감독이 먼저 6분 동안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중요한 이야기다. 최근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매우 분명하다. 난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전적으로 인정한다. 우리는 비교적 성공적인 5개월 을 보냈다. 그 기간 동안 난 만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우리는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정말로 만족하지 못하는 시기를 보냈다. 수요일(코모전 1-4 패배)은 좋지 않은 밤이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좋지 않았고 많은 상처를 준 밤이었다"라고 더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단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 구단을 존중해야 한다. 이곳에 있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승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존중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당연히 승리할 자격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는 어느 정도 방향을 잃었다. 하지만 다시 찾을 거다. 난 우리가 그걸 되찾을 거라고 완전히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는 매우 분명하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지닌 책임은 팀을 이끄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내 책임이다"라며 "난 내가 비를 맞고 다른 모든 사람은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들 거다. 그게 내가 있는 자리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