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까지만 해도 PL 최고의 선수였는데...'캐릭+팀 동료 저격' 브루노, 주장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맨유의 핵심 가치 좀먹는 선수"

5개월 전까지만 해도 PL 최고의 선수였는데...'캐릭+팀 동료 저격' 브루노, 주장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맨유의 핵심 가치 좀먹는 선수"

[인터풋볼=송건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불과 5개월 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선수였는데,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망상에 빠진 브루노는 맨유 주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

[인터풋볼=송건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불과 5개월 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선수였는데,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망상에 빠진 브루노는 맨유 주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7경기 무승에 선수들의 신경도 날카로워졌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코모에 1-4로 대패한 후, 브루노는 전술과 팀을 향해 비판을 쏟아부었다. "맨투맨 압박을 하지 않고 뒤쪽에 공간을 남겨 상대를 기다린 것은 코치진의 결정이었다. 하지만 때로는 상대에게 공간을 주면,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전술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 "실망을 넘어선 수준이었다"라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 클럽을 응원해 왔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그런 경기력을 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단호한 어조를 보였다. 브루노는 "이 클럽은 과거에 했던 일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구단과 선수들은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선수들은 트로피를 따내고, 경기를 이기고,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대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 맨유에서는 그것이 매우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브루노가 맨유 주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온 이유다. '데일리 메일'은 "브루노는 자기중심적인 망상에 너무 빠져 있어서 캐릭 감독의 전술을 비판한 것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악의적인 행동인지 깨닫지 못한 것 같다. 맨유 주장이라는 칭호에 먹칠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브라이언 롭슨도 수년간 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고, 선수 생활 말년에 이르러서야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는 감독이나 팀에 대해 단 한 마디도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브루노가 올드 트래포드에 남을 자리는 없어야 한다. 그는 구단의 핵심을 좀먹는 병폐를 드러내는 인물이며, 공개적으로 구단을 헐뜯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또 다른 선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머스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은 브루노의 주장 완장을 뺏을 생각이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하며 회피했다.

불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브루노는 맨유 최고의 선수였다. 프리미어리그 도움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리그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