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여자 클럽 월드컵… 北 ‘내고향’도 출전권

美서 여자 클럽 월드컵… 北 ‘내고향’도 출전권

2028년… 北 실제 나올진 불투명 FIFA(국제축구연맹)가 처음 개최하는 여자 클럽 월드컵이 2028년 1월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FIFA는 23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FIFA 여자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 미국을 선정했다”고...

2028년… 北 실제 나올진 불투명

FIFA(국제축구연맹)가 처음 개최하는 여자 클럽 월드컵이 2028년 1월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FIFA는 23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FIFA 여자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 미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2028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6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자 축구 클럽 19팀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FIFA는 여자 클럽 월드컵을 4년마다 열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해 남자 클럽 월드컵과 올해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멕시코와 공동 개최)에 이어 2028 여자 클럽 월드컵까지 FIFA 주관 주요 대회를 잇달아 열게 됐다. 멕시코·자메이카·코스타리카와 함께 2031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

2028 여자 클럽 월드컵 출전권은 유럽 6장,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남미 각 3장, 오세아니아 1장씩 배정됐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대륙별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팀에 우선적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에서는 2024-2025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우한 장다(중국)와 2025-2026시즌 우승팀인 내고향(북한)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내고향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실제로 참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아시아에 남은 출전권 한 장의 주인은 2026-2027시즌 챔피언스리그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한국에서는 2025년 WK리그 우승팀 화천 KSPO가 이 대회에 나서 초대 여자 클럽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