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충격의 손흥민 왕따 논란’ 韓축구 66년간 우승 못 한 아시안컵 주기 변경…2032년부터 짝수해 개최
[골닷컴 강동훈 기자]아시아 축구 최고 축제이자, 최고 권위 대회인 아시안컵이 2032년부터 짝수해에 개최된다. 이로써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등과 주기를 맞추게 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임시 총회에서 승인된 주요 정관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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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 최고 축제이자, 최고 권위 대회인 아시안컵이 2032년부터 짝수해에 개최된다. 이로써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등과 주기를 맞추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임시 총회에서 승인된 주요 정관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변화하는 국제 스포츠 일정에 따라 아시안컵은 2032년부터 홀수해에서 짝수해에 개최한다. 주기는 4년으로 같다. 내년에 열리는 대회를 끝으로 다음 대회부터는 짝수 해에 열리는 것이다.
본래 아시안컵은 처음 출범했을 당시 짝수해에 개최됐다. 그러나 2007년 대회부터 홀수해로 변경했다. 이는 아시안컵이 올림픽이나 유로 등 다른 메이저 국제대회와 같은 해에 열리면서 흥행과 관심이 떨어지는 탓에 AFC가 고심 끝에 내놓은 해결 방안이었다.
이후 아시안컵은 2011년, 2015년, 2019년, 그리고 가장 최근 2023년 대회까지 홀수해에 열렸다. 당장 내년에 열리는 대회도 홀수해에 개최한다. 하지만 AFC는 최근 몇 년간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을 따라가기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아시안컵도 유로에 맞춰 짝수해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오늘 결정은 우리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규정이 견고하고 투명하며 목적에 부합하도록 유지함으로써 연속성을 보장하고, 아시아 축구의 더 밝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아시아 축구의 공동의 이익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투명한 운영, 단결된 목표, 그리고 포용적인 비전을 갖춘, 모범적인 AFC의 진정한 토대를 세계에 계속해서 보여주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축구가 아시안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1960년 대회였다. 그 이후로 무려 66년간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면서도 아시아 정상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이런 한국축구는 최근 손흥민 왕따설과 대표팀 불화설이 국정감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앞서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에게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대표팀의 리더십 문제를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최근 대표팀 내 선수단에서 선수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7번’ ‘그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데, 그게 누군지 아시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 직무대행은 “손흥민 선수 말씀이십니까”라고 답했고, 그러자 정 의원은 “선수단 내부에서 이름이 아닌 ‘7번’ ‘그분’이라고 부르는 게 사실인가 보다”며 “단순한 변명인지 아니면 이름을 직접 거론하기가 껄끄러운 만큼 대표팀 선수들의 관계가 불편해진 건지 여러 가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