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차기 감독 거론되자…손흥민 스승 직접 등판 "감독직 복귀 시점 정해진 바 없다"

[오피셜] 맨유 차기 감독 거론되자…손흥민 스승 직접 등판 "감독직 복귀 시점 정해진 바 없다"

[포포투=박진우]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스로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전 7경기 무승(3무 4패)에 빠져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부활을 이끌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상적인 성과를 냈다. 이후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으며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그 어느 경기에서도 경...

[포포투=박진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스로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전 7경기 무승(3무 4패)에 빠져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부활을 이끌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상적인 성과를 냈다. 이후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으며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그 어느 경기에서도 경기력과 결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구단 수뇌부 저격을 시작으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캐릭 감독의 전술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남겼다. 캐릭 감독은 브루노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며 선수단과 감독 사이 불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돌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벌써 '차기 감독 후보군'을 늘어놓고 있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에디 하우 감독이 대표적인 후보로 꼽힌다. 특히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PL)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있고,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었다. 콘테 감독은 23일 성명을 통해 "내 이름이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지만, 현재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구단은 없다"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감독직에 복귀할지 결정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적절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할 때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급된 구단들을 향해 내가 재정적인 요구와 함께 전권을 요청했다거나, 내가 가진 '강한 성격'에 대해 우려가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근거가 없다. 현재로서는 그런 평가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며 반박했다.

이어 "구체적인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 해당 구단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양측의 요구는 물론, 내가 감독으로서 추구하는 업무 방식과 철학을 고려해 잠재적인 계약 조건을 함께 검토할 것이다. 그때까지 내 요구 조건이나 향후 거취에 관한 모든 추측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며, 사실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