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마침내 선발 데뷔전 기회 받나…샬케 감독 "황희찬 좋은 선택지, 훈련서도 훌륭했다"
[포포투=박진우]황희찬이 마침내 선발 데뷔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진다.샬케04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FC쾰른을 상대한다. 현재 샬케는 승점 5점으로 15위, 쾰른은 승점 7점으로 12위에...

[포포투=박진우]
황희찬이 마침내 선발 데뷔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샬케04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FC쾰른을 상대한다. 현재 샬케는 승점 5점으로 15위, 쾰른은 승점 7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극적으로 샬케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한 시즌 임대를 통해 부활을 꿈꿨다. 황희찬은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이후 활약상은 미미하다. 이어진 엘버스베르크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돼 20분을 소화했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9~10월 A매치를 마무리하고 프라이부르크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역시나 후반 교체로 11분을 뛰며 터치 6번에 그치는 등 큰 인상을 심지 못했다.
직전 경기였던 마인츠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30분을 뛰었지만 슈팅 1회에 그쳤다. 당시 경기 직전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황희찬에게는 A매치 휴식기가 너무 좋지 않은 시점에 찾아왔다.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팀의 원칙을 익히려면 적어도 2~3주는 필요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그 사실이 경기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러나 황희찬만이 문제가 아니다. 에딘 제코, 무사 실리 등 주전 공격수들도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제코는 마인츠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실리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샬케 공격진의 득점 가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뒤, 팀은 2연패에 빠졌다.
결국 황희찬이 터져줘야 한다. 무슬리치 감독은 쾰른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에게 필요한 시간이 이번 주에 주어졌다. 그는 그 시간을 훌륭하게 활용했고, 쾰른전에서 우리에게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출전을 예고했다.
독일 현지 언론도 줄줄이 황희찬의 선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리가 인사이더'는 "무슬리치 감독이 실제로 황희찬을 선발로 기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한 주 동안 인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만큼, 황희찬은 유력한 선발 멤버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90min' 역시 "여러 선수가 결장하는 상황에서도 무슬리치 감독에게는 선수 구성과 전술 측면에서 여러 선택지가 있다. 특히 황희찬과 주니오르 아다무가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선발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