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축구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토트넘 1770억 MF 향한 냉정 평가
산드로 토날리(토트넘 홋스퍼)가 2026년 10월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코번트리 시티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뛰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770억 원)인 선수가 괜찮은 경기력...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770억 원)인 선수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16위다.
산드로 토날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터치 87회를 기록한 그는 패스 성공 64회(성공률 94%), 수비 기여 15회, 태클 3회,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1회, 볼 회수 7회 등을 기록했다.
토날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였다. 꾸준히 선발로 출전한 그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번트리전에서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과거 토트넘의 수석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토날리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킹은 23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날리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1억 파운드인 선수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나는 여전히 그가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번트리전에서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지켜봤는데 그가 축구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토트넘의 핵심 스타가 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전에 그런 경기력을 10번은 더 보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토날리는 토트넘의 핵심 스타가 돼야 한다. 그 정도 이적료가 든 선수라면 구단에 합류한 지 이틀째부터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기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